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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김영란·한진희 뒤 밟고 불륜 현장 급습···‘일촉즉발’

[압구정 백야] 이보희, 김영란·한진희 뒤 밟고 불륜 현장 급습···‘일촉즉발’

등록 2015.04.15 21:2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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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사진=MBC'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김영란과 한진희의 관계를 추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서은하(이보희 분)가 오달란(김영란 분)의 집에 들이닥쳤다.

이날 오달란은 조장훈(한진희 분)과 함께 집에서 저녁을 먹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마침 둘 사이를 의심하며 뒤를 밟던 서은하는 오달란의 집으로 쳐들어왔고 조장훈과의 사이를 캐물었다.

서은하는 “지금 뭣들 하는 거냐”며 “둘이 영화관도 갔지? 본 사람도 있다”며 관계를 의심했다. 이에 조장훈은 “집에 가서 이야기 하자. 이야기 길다”며 서은하를 설득하려 했다.

이를 본 오달란은 “오빠 뜸뜨러 온거다. 모르는 집도 아니고 지아(황정서 분) 엄마 보다 먼저 알았다. 어릴적부터 알았다. 어린시절 친한 오빠다”고 해명했다. 이에 서은하는 “여러가지 한다 정말. 유부남이 잘하는 짓이다. 떳떳하면 왜 말 못하냐. 현장을 안 들켰으니 발뺌하기 쉽겠지. 여자들 오감, 직감 발달한거 알지? 왜 남의 남편 뜸을 떠주냐”며 화를 냈다.

그러자 오달란은 “아는 처지에 오해할 걸 오해하고 트집 잡을 걸 잡아야지. 그렇게 소중한 남편 뜸도 안 떠주냐. 사랑하면 귀찮은게 어딨냐.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며 서은하에게 쏘아 붙였다.

서은하는 오달란의 말도 무시한채 집을 나섰고 오달란은 그런 서은하를 향해 “어후, 싸가지”라며 화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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