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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 대통령 발표문에 野 “진정성이 없었다”

세월호 1주기 추모 대통령 발표문에 野 “진정성이 없었다”

등록 2015.04.16 16:11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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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1주기 추모 ‘대국민 발표문’과 관련 “진정성이 없었다”며 쓴소리를 퍼부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유가족도, 국민도 없는 팽목항에서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나 홀로 추모를 하고 갔다”면서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하는 날 대통령이 비밀 행차하듯 팽목항을 방문한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이 발표문에서 ‘세월호 인양을 준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명확하게 인양하겠다고 말하지 않은 점은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해외순방 일정을 재조정하고 국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 역시 “반성과 성찰이 기본인데 이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함량 미달’이라고 평가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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