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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의리녀 김혜은, 송재림·이미도 머리채 잡아 ‘웃음빵’

‘착않여’ 의리녀 김혜은, 송재림·이미도 머리채 잡아 ‘웃음빵’

등록 2015.04.17 08:0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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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않은여자들’ 의리의 상징 김혜은이 분노의 머리채잡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않은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종미(김혜은 븐)는 절친인 현숙(채시라 분)이 나말년(서이숙 분)에게 맞아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한걸음에 달려간 응급실에서 만난 루오(송재림 분)가 나말년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루오를 향해 돌진, 머리채를 잡아챘다.

‘착하지않은여자들’ 의리의 상징 김혜은이 송재림과 이미도에게 분노의 머리채잡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영상캡처‘착하지않은여자들’ 의리의 상징 김혜은이 송재림과 이미도에게 분노의 머리채잡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영상캡처


또한 박총무(이미도 분)와 머리채 뿐만아니라 격한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박총무가 입고있던 모란(장미희 분)의 옷까지 찢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간 박총무의 숨겨진 욕심들에 대해 눈치채고 있던 종미는 박총무에게 “어머니 메뉴, 가끔 레스토랑에서 비슷한게 나오던데 그것도 너니?”등 떠보는 듯한 말들을 건냈고, 이에 화가난 박총무는 “한번만 더 날 의심해봐. 그 땐 안국동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릴테니까” 라며 종미를 도발했다.

결국 종미는 “니가 바로 안국동의 미친년이다”라며 박총무의 머리채를 잡아채며 두 사람의 육탄전이 벌어졌다.

친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돌격하는 종미의 모습은 의리의 상징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극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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