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의 회장은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50만부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과 윤홍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리베라호텔에서 ‘6·25전쟁 1129일’ 역사서 요약본 50만권 기증식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잊지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날 전달받은 도서를 전국 회원들의 역사 교육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이 출간한 ‘6·25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매일 매일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집대성해 사실에 근거해 일지형식으로 기록한 1049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편년체 역사서이다.
이회장은 “우리 역사를 모두가 바로 알고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며 특히,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우리 역사를 사실대로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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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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