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자체가 요금을 올리면 M버스도 그만큼 올라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버스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빨간버스와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M버스로 나뉜다. M버스의 요금은 기본 2000원이며 5km 당 100원씩 늘어난다. 반면 수도권 빨간버스 요금은 서울시 1850원, 경기도 2000원, 인천시 2500원으로 각각 다르다.
서울·경기·인천 3개 지자체는 올 상반기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다. 빨간버스의 경우 서울시 450원, 경기도 400원 또는 500원 인상을 각각 의회에 요청했다. 인천시는 시내버스만 인상을 추진한다.
향후 국토부는 지자체가 요금 인상을 확정하면 M버스 요금 인상안을 결정할 계획이며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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