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9개 제품, 2015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에이수스의 트랜스포머 북 Chi 시리즈와 젠북 프로 UX501 등 9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번에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젠북 프로 UX501.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제공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 에이수스의 9개 제품이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에이수스코리아는 트랜스포머 북 Chi 시리즈와 젠북 프로 UX501 등 9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노트북 부문의 트랜스포머 북 Chi, 젠북 프로 UX501, ROG G751, 에이수스 프로 비즈니스 노트북, 타블렛 부문의 폰패드 시리즈, 넷북 부문의 이북 시리즈,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한 자동차용 인텔리전트 시스템 등 총 9개다.

트랜스포머 북 Chi는 스마트 마그네틱 힌지를 통해 윈도우 타블렛으로 변환 가능한 초박형 2-in-1 윈도우 노트북으로 정밀하게 제작된 알루미늄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컷 메탈 하이라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초고사양 노트북 젠북 프로 UX501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갖췄다. 젠북 제품군 고유의 스타일과 우아함을 갖춘 이 제품은 얇고 작아 휴대하기 쉬우며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고 에이수스 로고중심 회전식 메탈 디자인으로 마무리됐다.

에이수스 폰 패드 시리즈는 한 손에 편안하게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제품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넉넉하여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수스의 철학이 반영된 제품들이 대거 수상한 것은 에이수스의 뛰어난 디자인 역량과 기술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