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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봄날은 간다’ 최주봉·윤문식·양금석, 5月 개막 앞두고 연습실서 구슬땀

악극 ‘봄날은 간다’ 최주봉·윤문식·양금석, 5月 개막 앞두고 연습실서 구슬땀

등록 2015.04.21 09:2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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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악극 '봄날은 간다' / 사진 = 쇼플레이2015 악극 '봄날은 간다' / 사진 = 쇼플레이


악극 ‘봄날은 간다’가 연습실 런스루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악극 ‘봄날은 간다’ 측은 21일 첫 연습실 런스루 모습을 공개했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연습실 런스루에서는 주조연 및 앙상블들이 함께한 자리로 개막을 열흘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연습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참여하게 된 최주봉, 윤문식은 연이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은 물론, 같은 장면이라도 디테일한 부분을 한번씩 꼭 짚고 넘어가는 등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쳐 보였다는 후문.

악극 ‘봄날은 간다’는 한 많은 삶을 살아온 명자의 인생을 그린 악극으로 양금석, 정승호의 합류로 보다 새로워진 무대를 꾸미고 있으며 최주봉, 윤문식의 걸출한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날은 간다’에 새로 합류하게 된 양금석, 정승호두 배우의 열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명자 역으로 캐스팅 된 양금석은 “지금껏 해왔던 연기와는 다른 한 많고 모진 인생의 명자를 연기하게 되어 기대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연덕스러운 익살스러운 연기와 회한의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연기로 좌중을 압도 하는 정승호의 동탁은 모든 배우들이 절로 박수를 칠 정도로 명연기를 쳤다고.

공연의 총 연출인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잊혀진 세월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진심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진실성 있는 연기로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악극 '봄날은 간다'는 5월 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티켓오픈은 22일.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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