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장 주목 받는 신인그룹 ‘세븐틴’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멤버 호시와 정한의 모습이 공개됐다.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방송하는 MBC 뮤직과 소속사 플레디스는 21일 정오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는 호시와 정한의 티저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앞으로 MBC뮤직은 매일 정오 새로운 멤버들의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MBC뮤직과 플레디스의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에도 티저 영상 전편이 게재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호시와 정한은 정반대의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퍼포먼스를 맡고 있는 호시는 날카로운 눈매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세븐틴의 모든 안무 프로듀싱을 담당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호시는 알려진 바대로 출중한 기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팀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정한은 수려한 비주얼로 먼저 눈도장을 찍었다. 여린 얼굴선과는 달리 다부진 체격과 단단한 팔근육이 인상적으로, 춤출 때만큼은 남성성이 묻어나는 강렬함을 자아냈다.
세븐틴은 지난 20일 세븐틴의 리더인 에스쿱스(S.COUPS)에 이어 호시, 정한까지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세븐틴은 오는 5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MBC 뮤직을 통해 첫 방송되는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으로 데뷔 수순을 밟는다. 탈락과 합격이라는 서바이벌의 틀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매회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 쟁쟁한 여성 스타들을 발굴해온 가요기획사 플레디스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인 남성 보이그룹인 세븐틴은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년 간 치열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드디어 올 상반기 가요계에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함께 만들어 가는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세븐틴TV(SEVENTEEN TV)’를 진행하며 연습생 시절부터 팬들과 소통해 왔다. 멤버 각자의 캐릭터와 개성을 팬들과 공유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형 아이돌의 탄생으로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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