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5℃

  • 백령 6℃

  • 춘천 6℃

  • 강릉 4℃

  • 청주 6℃

  • 수원 6℃

  • 안동 7℃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7℃

  • 전주 8℃

  • 광주 6℃

  • 목포 8℃

  • 여수 11℃

  • 대구 8℃

  • 울산 7℃

  • 창원 10℃

  • 부산 9℃

  • 제주 10℃

정부, 세월호 인양키로···9월 현장작업 착수

정부, 세월호 인양키로···9월 현장작업 착수

등록 2015.04.22 15:12

김은경

  기자

공유

선체 인양 전담 부서도 설치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현장작업에 착수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인양업체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세부 인양설계와 준비작업을 병행해 9월 중에 현장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선체 인양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한 선체 인양 전담 부서도 설치된다.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확보할 방침이다.

중대본부장인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정부는 이번 중대본 결정에 따라 인양과 관련한 부처별 역할을 충실히 준비해 세월호 선체 인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선체 인양과정에서 실종자 가족, 유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