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프랑스 그라스 공기, 채소·와인맛 느꼈다”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지원 / 사진 = 이수길 기자 leo2004@

배우 하지원이 프랑스 그라스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지원, 김지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제가 향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라스에서 살고 싶다고 PD한테 말했는데 공기에서 맛이 느껴지는 것은 태어나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신선한 채소의 맛이 느껴지고 길에서는 와인의 맛이 느껴지고 나중에는 달콤한 맛이 느껴지더라. 공기가 좋으니 맛이 느껴지는 좋은 기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원의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인 ‘언니랑 고고’는 남프랑스에 있는 집에 거주하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하지원의 일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오는 28일 오후 온스타일에서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