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밤 11시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지인으로 GOT7 잭슨이 출연, 랩몬스터와 친분을 과시한다.
광동어와 중국어, 영어, 한국어까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잭슨에게 6명의 뇌섹남들은 큰 기대를 걸었지만, '뇌풀기' 문제부터 점점 어두워지는 잭슨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난해한 문제에 영혼이 이탈한 듯한 잭슨의 얼굴을 보고 김지석은 "우리 첫 녹화 때 표정이랑 똑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잭슨은 "랩 하는 사람이지만 랩퍼는 아니다"는 오묘한 말로 형들을 당황시키거나, 소속사 대표 박진영과 돌발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등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부각했다.
한편, '지인 특집'이 진행된다는 말에 "여자 게스트 나오는 거냐, 걸그룹이구나!"라며 기대에 부풀었던 뇌섹남들은 남자인 잭슨의 등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대체 왜 이렇게 남탕이냐"고 불만을 토로했고, 김지석은 "여성 수혈 좀 해야 한다. 너무 양기만 가득하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특히, 김지석은 "게스트로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 유인영 씨도 당연히 떠오르고, 정유미 씨도 요즘 '뇌섹남'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 얼마나 똑똑하고 샤랄라 귀여운데!"라며 여자 게스트 섭외에 강한 의욕을 내비쳐 기대감을 키웠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영어로 제시되는 힌트 문장을 듣고 사자성어 맞히기, 마이크로소프트사 면접 문제 풀어보기 등 다채로운 질문들이 뇌섹남과 시청자들의 뇌를 자극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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