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제주 ‘한림 코아루’ 견본주택 개관

지상 7층, 2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83가구

한국토지신탁은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1581-1에 제주 ‘한림 코아루’ 견본 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한림 코아루’는 지상 7층, 2개동, 전용면적 78㎡~84㎡로 구성된다 전 세대 소형평형으로 이루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지 이목을 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한림 코아루’는 단지와 400여 미터 내에 한림초, 한림중, 한림여중, 한림공고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림종합운동장, 한림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은 물론 하나로마트, 보건소, 한림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한림 코아루’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한림항은 2단계 개발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이며, 협재해수욕장 인근 경마공원 개발 등으로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와는 자동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한림 코아루’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서재, 공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84타입)을 적용했다 78타입과 79타입에는 수납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주방팬트리를 제공한다. 안방에는 옷가지와 다양한 물품을 보관 정리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전세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형 자동차 주차가 쉽고, 여성운전자들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확장형 주차공간(일부)도 적용한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전세대 중소형평형 구성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한림지역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투자자들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한림 코아루’의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 이며, 정계약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분납,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378-1(한림초교 앞)에 있다. (분양문의 064-796-9669)

제주 한림 코아루 투지도(출처=피알페퍼)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