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천이 심봉사로 변신했다.
25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한선천이 24일 방송된 Mnet '댄싱9'시즌3 4회에서 발레리나 김민지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프로젝트 시나위의 ‘인당수’에 맞춰 심청전의 심봉사가 눈을 뜨는 과정을 한선천 특유의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천은 제 2차전 대결인 ‘히든카드 매치’에서 ‘히든매치가드’의 주인공으로 나서 발레리나 김민지를 직접 캐스팅하는 등 만반의 무대를 준비했다. 심청전의 심봉사를 연기한 한선천은 순백색의 의상을 입고 눈을 가린 채 등장, 한삼을 하늘에 흩뿌리며 아름다운 선을 뽐냈다.
특히 한선천은 심봉사가 시력을 되찾고 심청이와 재회하는 ‘심청전’의 이야기를 현대무용이 아닌 한국 무용으로 소화했다.
한선천은 전공인 현대무용에 이어 한국 무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 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즌3의 히든카드로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무대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선천이 출연 중인 Mnet '댄싱9' 시즌 3는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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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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