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할아버지 생신을 앞두고 할아버지를 위해 함께 고스톱을 치고 싶었던 혜정을 위해 아빠와 엄마가 나서 화투 특급 강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습 게임에서부터 조재현은 현란한 손 스냅과 일명 쪼기 기술을 선보이며 화려한 화투실력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아내, 딸과 함께 화투를 치던 재현은 본인이 이겨가는 상황에서 살짝 흥분(?)을 했는지 방구를 뀌었다. 이 모습을 본 '아빠를 부탁해'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강석우는 조재현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놀라며 “아내 옆에서는 뀌지만, 애들 앞에서는 안 뀐다”고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며칠 동안 화투 맹연습을 한 혜정. 재현은 할아버지와의 대결 전 아침 점검에 나섰다.
점수대로 딱밤 또는 손목 맞기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혜정은 의외로 아빠 재현을 가뿐히 이기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자랑했다.
혜정에게 딱밤을 맞은 재현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재대결을 했다. 무서운 속도로 점수를 내던 재현은 어마어마한 점수로 승리!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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