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마련된 중랑구 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 본보기집이 주말 내내 들썩였다.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화랑대’ 본보기집에 주말을 포함한 3일동안 총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들렸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화랑대는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 동 총 719가구로 조합원 분을 제외한 2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별 분양가구수는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 등이다.
본보기집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았다. 인근에 명문학교들이 많아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부부들의 모습이 유독 많이 보였다. 내방객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를 둘러보고 청약상담 창구에서 청약 조건이나 금융 혜택 등에 대해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객 정보를 얻기 위한 ‘떴다방’들의 눈치경쟁과 명함을 돌리는 아주머니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6·7호선 환승구간인 태릉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6호선 화랑대역도 걸어서 약 3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특히 약 500m 이내의 도보권에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일부 가구에서 봉화산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분양가는 서울에서 드물게 3.3㎡ 당 평균 1400만원대이며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접수를 받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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