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에너지전문가 특강, 캐릭터 만들기, 찾아가는 체험교실 실시
SK에너지가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잡고 에너지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에너지 투모로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투모로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에너지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SK에너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교육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는 SK에너지 조은기 CR전략실장, 에너지관리공단 유효경 기후대응이사 등이 참석했다.
향후 SK에너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등과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공단 4개 지역 에너지체험관(용인·대전·광구·대구)과 울산·인천·대전 등 SK 사업장을 활용해 에너지 전문가 특강, 에너지 관련 시설 및 캐릭터 만들기,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구성원 재능 기부 방식으로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열고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약 콘텐츠를 활용해 시청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SK 사업장 견학을 통해 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 조은기 CR전략실장은 “‘에너지 투모로우’는 SK에너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교육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부터 네이버와 함께 어린이 전용 포털 ‘주니어네이버’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페이지인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케이블 TV채널(대교 TV, 스마트 교육 TV, Kids TV 등)에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에너지관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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