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추구하는 트렌드에 인기 높아
그만큼 소비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조망권, 자연환경 등을 중요하게 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진 아파트는 분양이 잘 되고 준공 후로도 좋은 시세를 형성한다.
조망뿐만 아니라 산, 공원 등이 가까운 경우 공기가 쾌적하고 운동, 산책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갖춘 아파트들은 수요가 두텁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로 숲, 녹지 등이 있는 경우 한여름 더위 속에도 평균보다 기온이 낮은 효과를 내는 등 쾌적함에서 장점이 있다”라면서 “이 같은 지역에 분양되는 단지는 수요층이 두터워 시세가 잘 올라 분양을 받을 때 이러한 입지를 갖춘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쾌적한 환경, 조망 등의 장점을 갖춘 입지로 연내 분양을 계획 중인 단지들에 대한 소개다.
KCC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전용 84㎡ 총 1296가구를 짓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5월경 분양한다. 단지는 동서로 길게 누워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면으로 김포평야 및 구시가지로 막힘 없는 조망권이 확보된다.
한라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전용 71~105㎡ 총 2695가구를 짓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2차’를 5월경 분양한다. 옥구공원, 서해바다 등의 조망권(일부가구) 아파트로 단지 내에는 체육교실, 농부교실 등 입주민 자녀를 위한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5월 하남 현안2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부분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으로는 한강산책로와 유니온파크와 덕풍천, 검단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우동6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 59~84㎡ 총 813가구를 짓는 ‘해운대자이 2차’를 6월경 분양한다. 이중 490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단지 무지산, 간비오산이 접해 쾌적하며 지대가 높아 고층부에서는 수영만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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