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버족은 인터넷 용어 웹(Web)과 노인세대 실버(Silver)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 유행한 실버 네티즌, 노티즌 같은 말이 웹의 급속한 발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용어다.
과거 허리가 안 좋거나 눈이 침침해 PC를 오래 사용하지 못했던 실버 세대들이 최근 태블릿 PC처럼 손가락으로 터치하거나 화면의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등 컴퓨터 사용이 쉬워지면서 등장했다.
웹버족은 단지 인터넷을 ‘사용’ 할 줄 아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각종 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단순히 인터넷 서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운영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사이버 강의, 학위취득 등 인터넷 영역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 재참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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