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에서 개그맨 장동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 측이 “개그맨이라고 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상문 유세윤의 막말 파문에 대해 다뤘다.
이날 최근 장동민이 1995년 벌어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를 모욕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 측 변호인은 제작진에게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며 “생존자를 특정했고, 창시자, 동호회 회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개그맨이라고 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말씀을 드려도 정말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본의 아니게 상처 받은 분들에게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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