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그랜드 인터컨티넨탈 2번째 5성급 호텔 되나?

관광공사, 평가 끝나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서울신라호텔에 이어 두 번째 5성급 호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와 호텔업계에 따르면 30일 관광공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심사를 마치고 평가 결과에 대한 공문을 준비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 1월 16일 관광공사가 심사기구로 선정된 ‘5성 체제’ 등급 심사에서 5성급 호텔로 평가를 신청했다. 이어 이달 중순까지 현장평가와 암행평가를 받았다.

또 관광공사는 심사를 마친 후 현재 공문 등 마지막 서류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 1일 공문을 정식 방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8일 서울신라호텔이 무난하게 5성급 호텔로 선정된 점을 감안하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5성을 부여받는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무궁화 대신 별로 호텔 등급을 나타내는 새로운 호텔 등급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