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임세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는 윤승혜(임세미 분)에게 새로운 떡 메뉴를 맛보게 하는 강도진(박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승혜는 핑계를 대고 또 아르바이트를 빠지려는 동생 윤승아(윤서 분)를 카페까지 데려다 줬다. 승혜는 카페 앞에서 만난 도진에게 “동생 배달 왔다. 잘해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하지만 강도진은 “10분만 시간 빌려 달라”며 윤승혜를 붙잡으며 케이크 시식을 부탁했다. 케이크를 맛 본 윤승혜는 “설탕 맛 줄이고 본연의 맛을 살린 거냐”고 물었고 강도진은 “맞다. 저번에 한 말 참고해서 다시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윤승혜는 “내 동생 부탁한다는 의미에서 한마디 더 한다면”이라며 강도진의 새로운 메뉴에 냉정한 평가를 내리려 했다. 하지만 윤승아가 이를 막아서며 자신에게 잘해 줄 것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강도진은 끝내 그 약속을 하지 못했고 윤승혜는 결국 자신의 일을 하러 자리를 떠났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