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조은이자 김희원과 쓸쓸하게 겸상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는 7급 공무원 홍인아(조은지 분)가 기러기 아빠 임택수(김희원 분)와 쓸쓸하게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홀로 식당을 찾은 홍인아가 혼자 밥을 먹으러 온 임택수와 우연히 합석했다. 특히 극중 모든 배우들이 결국 서로 한번씩은 만나게 되는 드라마의 특성에 미루어 볼 때, 이렇게 첫 만남을 가진 인아와 택수가 앞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될지 그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것.
뿐만 아니라 이 장면에서 조은지는 가족끼리 외식 중인 테이블을 멍하니 바라보는가 하면, 이내 말 없이 한숨을 내쉬는 쓸쓸한 모습으로 홍인아 캐릭터가 그 동안 선보여왔던 밝고 엉뚱한 면모와는 완벽히 상반되는 느낌을 줬다.
또한 홍인아의 외로운 모습은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또 다른 사연을 예고하는 듯한 암시를 주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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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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