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8회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 배우 강지섭,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트랙스 정모, 개그맨 양상국, 빅플로 하이탑, 스피카 양지원, 개그우먼 장도연, 헬로비너스 나라, 크레용팝 소율, 치어리더 박기량 등 4기 출연자들의 활약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개그맨 양상국은 과거 공개 연애로 화제가 되었으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별을 맞이했다.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었던 그가 러브 버라이어티인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해 조심스럽게 새로운 찾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런 양상국의 모습에 MC붐은 “상처도 다 아물지 않았는데 너무 성급한 것 아니냐”고 물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함께 출연한 KBS 개그맨 공채 동기인 장도연은 “오늘 유난히 귀가 빨갛다. 같이 참이슬 한잔해요”라고 양상국을 놀리기도 했다고.
또한 MC들은 출연자들과 성에 대한 개방성에 대한 인터뷰 중에 양상국에게도 불쑥 “처음 만난 여자와 얼마 만에 키스를 해보았냐?”라고 질문을 했고, 양상국은 “15분, 20분”이라고 대답해 출연자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출연자들의 반응에 양상국은 “갑자기 게임을 하다 보면”이라며 급하게 변명으로 논란을 잠재우려고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프닝에서 놀림 받기 바빴던 양상국은 매력발산에서도 고전했다.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다가 음이탈을 했고, 여성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좋지 않았던 사투리 개사로 초반부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상국은 1차 방석 프러포즈에서 매 여자출연자들에게 대시하는 모습으로 여자 출연자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양상국은 쟁쟁한 남성 출연자들을 제치고 가장 인기 상위권이었던 여성 출연자와 1차 커플에 성공하는 이변을 일으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커플이 된 여성 출연자를 두고 이종격투기 선수인 김동현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자신의 파트너를 지키기 위한 남자다운 모습을 선보여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고.
한편 ‘천생연분 리턴즈’는 오는 8일 오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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