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안문숙 “시즌2, 남자 바꾸고 싶었다” 폭소

'님과 함께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안문숙 / 사진=이수길 기자 lep2004@

방송인 안문숙이 합류 배경을 솔직히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 시즌2’(이하 ‘님과 함께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문숙, 김범수, 장서희, 윤건, 성치경 CP가 참석했다.

이날 안문숙은 “저는 남자를 바꾸고 싶었다”라고 솔직히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그는 “솔직히 시즌1에서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했고, 시즌2를 할 거라고 생각못했지만 콘셉트가 만혼으로 바뀌면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김범수와 또 가야하냐’고 물었다. 그런데 많은 시청자들이 둘의 결혼생활을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시즌1 말미에 제가 많이 울어서 그랬나보다”고 합류 배경을 전했다.

‘님과 함께2’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혼 이라는 주제를 색다른 시각과 소재로 조명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된 예능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김범수, 안문숙 커플이 시즌2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윤건과 예능프로그램에 처음으로 고정에 출연하는 장서희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님과 함께2’는 7일 오후 JTBC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