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감원이 조사한 2014년 민원평가 결과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SC은행이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민원평가에서 5등급을 받았다.
2013년에 5등급으로 추락한 국민은행은 지난해 4등급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센터의 서비스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아 전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도약했다.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은 전년과 같은 2등급을,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전년과 같은 3등급을 유지했다.
지방은행인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민원건수와 민원 해결 노력, 영업규모 등을 평가해 매년 1등급(우수)부터 5등급(매우 미흡)까지 순위를 매긴다.
전국 15개 은행 가운데 1등급은 2곳이었으며 2등급은 3곳, 3등급 5곳, 4등급 2곳, 5등급은 3곳이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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