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6월 수원·인천에서 내한공연 개최

사진=지니콘텐츠

친한파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수원과 인천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매년 한국을 방문하면서 경이적인 연주력과 멋진 외모로 주목을 받은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클래식 콘서트가 수원과 인천에서 진행된다.

막심 므라비차는 2015년 6월12일(금)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오후 8시, 13일(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오후 7시 클래식 레퍼토리를 주축으로 한 내한공연을 가진다.

막심 므라비차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앨범은 자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막심이 지난 2003년 발매한 앨범 '더 피아노 플레이어'(The Piano Player)는 '현존 최고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라는 호칭을 들었다.

이번 내한공연 1부에 포함된 차이코프스키 '둠바',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과 같은 레퍼토리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막심 므라비차의 클래식 기량을 느낄 수 있다. 또,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 및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구성된 2부 순서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력 배려했다.

한편,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에 앞서 지니콘텐츠에서는 5월 9일과 10일 부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코믹 아카펠라 그룹 '보카피플' 공연을 진행한다. 보카피플은 이미 SBS 스타킹에서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미국브로드웨이에서 흥행에 성공한 아카펠라그룹이다. 지니콘텐츠는 "2015년 보카피플, 막심 므라비차 등 해외 전성기를 구가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내한공연 라인업을 마련했다. 믿고 찾으실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연인, 동호인들이 많이 공연장을 찾아주심 좋겠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