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3주차는 ‘조금 쉬어가는 시간?’

역대 개봉 외화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3주차 모습이 ‘숨고르기’로 정리되고 있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1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7만 35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952만 4858명.

앞서 오프닝 스코어(62만명)부터 각종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사전 예매율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메가톤급 흥행력을 선보여 온 ‘어벤져스2’가 신작이 개봉하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다소 주춤한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이번 주말 1000만 돌파가 가능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차이나타운’으로 4만 938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