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3일 문재인 당 대표가 ‘직무정지’를 추진한 것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수긍의 입장을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표는 최근 ‘공갈 발언’ 논란을 일으킨 정 최고위원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다”면서 ‘최고위원회의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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