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첫사랑 서이안과 재회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회에서는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첫사랑 목지원(서이안 분)과 재회하는 백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고등학교 승마부 동창회에 가기위해 서울로 향했다. 친구들 앞에서 건우는 제주도의 삶이 좋다고 예찬했다.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건우는 지원의 등장에 얼굴이 굳었다.
지원은 건우를 발견하고 "너도 왔어? 이렇게 보니 정말 좋다"며 미소지었다. 이후 동창회가 끝나자 건우의 동창은 지원을 바라보며 미국에서 남편과 이혼 후 돌아왔다는 사실을 아렸고 건우는 지원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곳에서 낯선 남자가 지원을 기다리고 있던 것. 지원은 "아는 오빠가 데리러 온다고"며 말끝을 흐리며 차에 탔다. 건우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홍자매’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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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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