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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오현경, 강인한 카리스마 발산··· 악녀본색 발동

‘울지 않는 새’ 오현경, 강인한 카리스마 발산··· 악녀본색 발동

등록 2015.05.14 18:0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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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위기 상황에서도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을 살려냈다.

14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8회에서 천미자(오현경 분)가 오남규(김유석 분)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에서 천미자는 민지를 데리러 남규 집에 찾아가 수연(이경심 분)에게 재혼 가정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기분이 상한 한여사는 수연과 남규의 사진이 새겨진 커플컵에 음료를 준비하지만 사이좋은 둘에게 기분이 상해 미자는 일부로 컵을 깨뜨리고 말았다.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8회에서 천미자(오현경 분)가 오남규(김유석 분)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울지 않은 새' 영상캡처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8회에서 천미자(오현경 분)가 오남규(김유석 분)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울지 않은 새' 영상캡처


이후 유미로부터 엄마니까 메이크업으로 조달연의 빚을 갚을 수만 있다면 몇 년이고 하려고 했으나 그런 대우 받을 자격이 없다며 인연을 끊겠다는 말에 기막혀하던
미자는 남규가 돌아오면 모든 사실을 말하겠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오현경은 남규의 칭찬을 늘어놓는 한여사의 모습과 남규와 다정하게 통화하는 수연의 모습에 불쾌함을 느끼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일부로 커플컵을 던져서 깨버리는 등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남규에게 사실대로 털어놓겠다며 자신과 인연을 끊자고 이야기한 유미의 모습과 돈을 마련해달라고 부탁했었던 수창까지 돈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해 오는 등 갑자기 연이어서 들이닥친 위기 상황에 처음에는 화를 냈으나 점차 불안에 떨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미자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하였다.

항상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소리 없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던 오현경은 자신이 처한 위기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유미를 붙잡으려다 차에 부딪혀 교통사고 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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