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양가 상견례 마쳤다

결혼을 발표한 배용준과 박수진 / 사진=뉴스웨이DB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14일 오후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교제에 관해 "만남은 길지 않았으나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통해 사랑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했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결혼식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수진은 1985년 생으로 2001년 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배용준은 1994년 KBS '사랑의 인사'를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키이스트에 함께 소속되어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