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가 건강 악화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마지막회에서는 병세가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는 장모란(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란은 김현정(도지원 분)의 결혼식장에 참석해 고통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강순옥(김혜자 분)은 모란에게 "밥도 안 먹고 왜 먼저 갔어. 무슨 매너가 그래?"라고 문자를 보냈다.
깨어난 모란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오늘 멋 부리고 가서 추웠는지 감기가 걸렸네요"라고 답장을 보냈고, 이에 순옥은 "자기 결혼식도 아닌데 멋부렸대"라며 웃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후속은 '복면검사'로 오는 20일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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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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