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 논란에 휩싸였던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플레이백 멤버 마은진이 결국 그룹을 탈퇴했다.
19일 플레이백 소속사 측은 멤버 마은진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주말사이 인터넷상에 퍼진 마은진 양에 대한 소문은 일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인의 깊은 반성과 가족들의 바람으로 자진 탈퇴를 허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마은진의 과거 행적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으로 활동했고, 미성년자임에도 음주와 왕따까지도 가담했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알려진 것처럼 왕따에 가담하거나 모 그룹의 사생팬이었던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탈퇴를 결정했지만 향후 거짓 루머를 추가로 유포하는 일이 생길 경우 강경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백 멤버 우림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일부 네티즌이 주말동안 은진양과 플레이백 멤버 우림양을 동일 인물로 혼돈해 우림양에 대한 전혀 근거 없는 거짓 루머를 유포하는 일도 생겨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플레이백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데뷔 전부터 안좋은 일 겪게 해드려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플레이백은 4인의 멤버로 열심히 데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말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플레이백은 4인 체재로 재편했으며, 멤버 우림은 지난달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