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10일간 유럽 4개국 주요 도시 견학 프로그램 진행
SH에너지화학이 군산공장 직원 자녀 3명을 선발해 오는 여름방학에 유럽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H에너지화학은 이달 9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창사57주년 기념행사에서 군산공장 근무 직원 자녀 중 행운권 추첨방식으로 ‘SH 글로벌 프론티어 장학생’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여름방학 10일간 유럽 4개국 주요 도시를 둘러보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SH 글로벌 프론티어 장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고교생 1명과 대학생 1명을 선발해 미국 동부 주요도시에서 10일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 사상 최대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SH에너지화학은 지난해 연말 모든 직원들에게 임금을 평균 10% 인상해주고 성과급 500%를 지급했다.
또한 100여명이 근무하던 군산공장에 국내 최대규모인 연산 12만톤의 EPS Resin을 생산하는 설비를 증설하면서 23명의 고졸 및 대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규봉 SH에너지화학 대표는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대기업과 경쟁하는 EPS Resin 시장에서 중견기업인 SH에너지화학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원동력은 실험실과 생산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이라며 “향후 기업실적 향상에 따라 수혜자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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