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과 김선아가 재회했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첫사랑 유민희(김선아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강력계 형사가 되어 카리스마 있게 범인을 제압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하대철 검사와 만난 자리에서 그가 십수년전 친구 하대철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것.
자신의 첫사랑 민희를 단 번에 알아본 대철은 "키 많이 컸네, 헤어스타일도 바뀌고. 난 그때 스타일이 더 좋았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인사를 전했다.
대철을 바라보던 민희는 "막무가내 꼴통?"이라며 그를 알아봤고, 이에 대철은 "꼴통이라니, 대한민국 검사한테"라며 웃었다.
고등학교 시절 대철은 민희를 보고 첫 눈에 반해 그의 부친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배우기 시작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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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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