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의 오승택이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LG마운드를 폭격하고 있다.
오승택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3회와 4회, 6회 잇따라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한 오승택은 3회 LG선발 류제국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고, 4회와 6회에는 두 번째 투수 최동환으로부터 각각 투런,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13대20으로 패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타선이 폭발하며 7회 현재 14대3으로 크게 리드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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