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이수경-강경준 ‘복사 기싸움’ 폭풍전야

이수경이 강경준에게 종이 뭉치를 집어 던지며 호통을 쳤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6회에선 마인성(이수경)의 팀원들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이날 마인성과 그의 팀원이지만 콧대만 하늘을 찌르는 소정근(강경준)의 기싸움이 벌어졌다. 마인성은 “명문대 출신의 영업왕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비꼬았다. 이에 정근이 “난 발로 뛰는 영업왕이다”며 맞대응했다. 하지만 인성은 지지않았다.

인성은 “그런데 복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냐”며 정근이 해온 복사 뭉치를 집어 던졌다. 실제 정근이 해온 복사회의 자료는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삐뚤빼뚤 복사가 됐다.

이밖에 마정기(길용우)과 홍애자(김혜옥)의 동상이몽, 회를 거듭될수록 더욱 무시무시해지는 마지성(우희진)의 시월드가 그려져 또 한 번 웃음과 공감의 코드가 그려졌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