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에 키스하는 시늉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는 첫사랑 목지원(서이안 분)이 보는 앞에서 이정주(강소라 분)에 키스하는 척하는 백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목지원이 정주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키스하는 척을 했다.
이를 발견한 지원은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를 알게된 건우는 정주에게 "갔다. 눈 떠라"고 말했다. 정주는 놀란 가슴을 감추지 못했다.
건우는 정주에게 "왜 놀랐냐. 어떻게 하기라도 했냐. 내가 더 놀랐다. 눈은 왜 감냐"고 다그쳤고, 정주는 "날 이용한게 누구냐"며 "한 번만 더 그러면 진짜 좋아해버린다"고 투덜거렸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홍자매’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