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편집을 요구했다.
29일 방송된 KBS2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5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 분)에게 촬영분 편집을 요구하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디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촬영했다. 공복에 힘들어하자 백승찬은 "마지막 찬스는 친구에게 응원 받기다.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서 1분안에 '파이팅 미션 잘해'를 들으면 성공"이라고 제안했지만, 이에 신디는 울상을 지었다.
신디는 울며 겨자먹기로 핑키 멤버들에게 전화를 돌렸지만 모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후 멤버 크리스틴에게 전화 연결에 성공했지만 반응은 냉담했다. 신디는 "이거 방송이야"라고 말했지만 크리스틴은 "응원이라도 해줘? 진짜 너 뻔뻔하다. 다시는 전화하지마"라고 말하고 끊었다.
이후 신디는 승찬에게 "아까 전화통화 편집해달라"며 "왕따라고 오해할 게 아니냐. 편집해달라"며 부탁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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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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