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30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3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오후 2시,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한 민박집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은 양가 가족 친지 50여명만 초대해 소박하게 식을 진행했다. 특히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해 낯선 사람의 출입을 철저하게 막았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소속사 측은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라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NS상에는 원빈과 이나영이 현재 2세를 가져 결혼할 것이라는 일명 ‘찌라시’가 떠돌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친분이 막역하다 보니 숍에 종종 놀러가는데 이것이 와전 된 것 같다”며 “현재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으며, 나란히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새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연예계 대표 미남미녀 커플’로 불린 원빈과 이나영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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