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2 금토미니시리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6화는 전국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화 방송분(11.2%)보다 2.3%p나 뛰었으며 2회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 분)가 '1박2일' PD 라준모(차태현 분)에게 우정아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고백하며 애태우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그런 예진을 바라보는 신입PD 백승찬(김수현 분)은 남몰래 애를 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순수한 승찬한 모습에 반한 톱스타 신디(아이유 분)는 점차 승찬을 향한 마음을 키우면서 4사람의 엇갈린 사랑이 정점을 향해 나아가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는 준모에게 상처받아 울고 있는 예진에게 달려간 승찬이 그녀를 끌어 안으면서 두 사람이 관계에 변화가 올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1.3%, KBS1 '징비록'은 11.3%를 기록했으며, MBC '여자를 울려'는 15.8%, '여왕의 꽃'은 11.3%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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