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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10대 때 만난 첫사랑 공개···애칭은 “김 아저씨”

린다김, 10대 때 만난 첫사랑 공개···애칭은 “김 아저씨”

등록 2015.05.31 14:48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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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사진=TV조선 대찬인생 제공린다김 사진=TV조선 대찬인생 제공

린다김이 10대 시절 만난 첫사랑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출연해 무기상 아드난 카쇼키와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린다김은 한국에서 만난 첫사랑이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러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특히 린다 은 “첫사랑의 지인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은 만났다”며 “박정희 정부 당시 경호실장 박종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등과 만났다”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린다김이 공개한 자서전에 따르면 1969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재벌 2세를 만나 첫사랑을 느꼈다. 그를 “김 아저씨”라고 칭했으며 그의 부친에 대해서 “불 같은 성격으로 유명한 재벌 회장”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린다김은 지난 2000년 ‘백두 금강 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은 선고 받은 바 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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