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는 공포영화 ‘소녀괴담’으로 지난 해 연출 데뷔한 오인천 감독의 신작이다. 김승우는 오 감독의 단편 ‘변신이야기’를 본 뒤 탄탄한 연출력에 반해 ‘잡아야 산다’ 출연을 확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오 감독의 2011년 연출작 단편 ‘변신이야기’는 복합장르 영화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홍콩 파인애플 언더그라운드 영화제’ ‘독일 뮌스터 한국단편 영화전’ 등 홍콩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 및 연출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 크랭크인 예정인 ‘잡아야 산다’는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저씨’ ‘설국열차’를 만든 오퍼스픽쳐스(유)와 더퀸D&M㈜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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