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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쥬니, ‘태양의 후예’ 합류···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과 호흡 맞춘다

배우 현쥬니, ‘태양의 후예’ 합류···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과 호흡 맞춘다

등록 2015.06.01 17:4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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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쥬니,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사진=BH엔터테인먼트현쥬니,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사진=BH엔터테인먼트


활동명 주안에서 본명으로 돌아온 배우 ‘현쥬니’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로써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으로 구성된 주연 4인방을 비롯한 '태양의 후예' 출연진들의 윤곽이 점점 잡혀가고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 후 본인만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 ‘엔젤 아이즈’ 및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퍼펙트 게임’ ‘반창꼬’ 등에 출연했던 배우 현쥬니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 김원석 극본, 이응복 연출, 바른손 NEW 제작)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현쥬니는 언제나 밝고 쾌활한 병리학 실험실 의사 표닥터 역을 맡았다. 그녀는 모연(송혜교 분)에게 거친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절친으로 그만큼 모연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얼굴을 알린 그녀는 본명 ‘현쥬니’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명 주안에서 본명 현쥬니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명으로 돌아와 다시 출발선에 선 마음가짐이 담겼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벨라마피아라는 그룹에서 가수로 먼저 데뷔한 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정식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주안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던 바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공연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tvN ‘언제나 칸타레’에 출연하며 본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던 다재다능 한 배우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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