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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전설의 귀환 알리는 초대형 스케일 공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전설의 귀환 알리는 초대형 스케일 공개

등록 2015.06.02 08:3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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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전설의 귀환 알리는 초대형 스케일 공개 기사의 사진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올 여름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시리즈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매드맥스’ 시리즈의 성공적인 컴백에 힘입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쥬라기 공원’ 등 잇따라 귀환한 전설적인 시리즈의 흥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에 걸맞게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강력한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불어 인류의 미래가 걸린 본격적인 시간전쟁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인간 대 기계의 역대급 시간전쟁이 사상 최강 스케일과 스토리로 완성돼 선보여질 예정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막강한 힘을 가진 로봇 군단에게 맞서는 인간 저항군이 최후의 공격을 가하고 T-800부터 T-3000까지 역대 터미네이터들과 사라 코너, 카일 리스 등 주요 인물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전쟁을 예고한다. 특히 과거, 현재,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시간전쟁은 그 전개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최근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성공적인 컴백 바톤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이어받는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시리즈의 스토리적 연결 고리는 이어가되, 이전과는 다른 국면을 맞이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창출해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설정인 시간여행을 토대로 하되 과거, 현재, 미래로 여러 시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새로운 시간 개념을 완성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맹렬하게 공격을 이어가는 인간 저항군과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기계의 전쟁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폭파 장면, 정교한 특수효과가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1편 등장에서부터 SF 영화의 진일보를 완성하며 특수효과의 새로운 역사가 됐던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금 이어갈 혁명적인 CG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과거와 미래의 T-800이 공존하고, 접촉하는 모든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T-1000, 사실상 제거가 불가능한 나노 터미네이터 T-3000까지 기술의 진화에 따라 더욱 정교하고 강력해진 터미네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과거형 터미네이터와 미래형 터미네이터들의 격돌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며 여기에 비밀에 휩싸인 정체불명 T-5000의 등장까지 예고되고 있다.

올 여름 최고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주목을 받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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