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법정 장면이 정말 어려웠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해진은 이번 영화에서 이혼전문 변호사로서 국선변호사 윤진원을 연기한 윤계상과 남남 케미를 선보인다.
그는 이날 ‘변호인’을 언급하며 “송강호 선배는 그 어려운 장면을 단 한 번에 갔다고 들었다”면서 “난 한 열 댓번은 한 것 같다. 진짜 송강호 선배가 대단하단 걸 느꼈다”고 쑥스러워했다.
한편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다. 윤계상 김옥빈 유해진 이경영 김의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개봉은 오는 25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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