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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드레아스’ 초대형 지진 공포 박스오피스 1위···“메르스 불안까지 관심”

‘샌 안드레아스’ 초대형 지진 공포 박스오피스 1위···“메르스 불안까지 관심”

등록 2015.06.04 07:35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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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드레아스’ 초대형 지진 공포 박스오피스 1위···“메르스 불안까지 관심” 기사의 사진

이변이다. 아니 정해진 수순일 수도 있다.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 중이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내려갔다. 지진 공포를 그린 재난 영화 ‘샌 안드레아스’에게 밀린 것이다.

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개봉 첫 날인 3일 하루 동안 총 9만 26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9만 5471명.

‘샌 안드레아스’는 미국 서부를 통과하는 길이 1000km의 지각 단층으로, 영화 속에선 규모 9 이상의 초대형 대지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지질학자들은 실제로도 이 지역에 향후 30년 안에 초대형 지진 ‘빅원’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4만 4075명으로 2위, ‘스파이’가 3만 7183명으로 3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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