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전국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11.7%)에 비해 1.7%p 상승한 기록이다.
'프로듀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전국 기준 13.5%의 시청률에 0.1%p 못미치지만 다시금 자체최고 시청률에 근접한 기록으로 대박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과 아이유가 각각 공효진과 김수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얽히고 섥힌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신디(아이유 분)의 팬들에게 공격(?)을 당한 탁예진이 안쓰러운 승찬(김수현 분)은 몸을 던지면서 그녀를 보호하며 안방극장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 차 수리비로 받아야 할 돈을 밥이나 술, 영화로 대신 갚아달라고 말하며 은근히 데이트를 제안해 두 사람은 첫 영화 데이트를 약속했다.
하지만 승찬을 향한 마음을 남모래 키워가던 신디는 "PD님한테 할 말 있어서 집 앞에 왔어요. 기다릴게요"라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탁예진은 배터리가 없어서 전화기가 꺼져있던 상황. 게다가 비까지 내렸고, 백승찬이 탁예진과 신디 두 사람 가운데 누구에게 향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1.3%, KBS1 '징비록'은 12.1%를 각각 기록했으며, MBC 여자를 울려'는 16.6, '여왕의 꽃'은 13.0%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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