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일부 소액주주들은 엘리엇이 삼성물산 지분 보유를 공식화한 다음 날인 5일 인터넷에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http://cafe.naver.com/black26uz3) 카페를 개설했다. 이날 오전 카페 회원 수는 944명으로 엘리엇에 주권을 위임하겠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번 합병 비율이 터무니없다며 1:0.35 가 아니라 1:2까지 올려야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 엘리엇에 주권을 위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위임결의에 올라온 주식 수는 1만176주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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