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과 중동, 중국 등 대부분의 화학 신규설비 프로젝트는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다만 저유가 기조의 장기화와 향후 2~3년 공급 생산물량(Capa)은 예정보다 낮아져 수급 타이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저유가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석유화학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 인하에 따른 단계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3분기 성수기 수요 집중으로 수급타이트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진행된 정기보수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작은 규모”라며 “2분기는 물론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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